긱서치는 ‘프리랜서가 일거리를 찾을때의 불편함 ’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긱서치의 시작
긱서치의 개발자는 5년째 창업을 시도하고 있는 창업가이자 프리랜서입니다. 여러 번의 도전과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건, 내가 원하는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수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창업과 동시에 프리랜싱과 외주 일을 병행해왔죠.
하지만 프리랜서로 처음 일을 찾을 때마다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크몽, 위시캣, 원티드, 프리모아 등 다양한 플랫폼을 돌아다니며 공고를 찾아야 했고, 각 사이트마다 UI나 조건이 달라 비교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탭을 오가며 일감을 찾는 과정은 늘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이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긱서치(GIG Search)가 시작되었습니다. 긱서치는 여러 프리랜서·외주 플랫폼의 프로젝트 공고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기술 스택, 단가, 주제, 지역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해두면, 해당 조건에 맞는 프로젝트가 올라올 때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각 플랫폼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젝트 지원은 원본 플랫폼으로 직접 이동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프리랜서뿐 아니라 이직·구직자에게도 필요한 이유
긱서치를 만들면서 또 하나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건 프리랜서뿐 아니라 이직이나 구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불편한 문제 아닐까?” 실제로 직장인의 채용 공고 역시 원티드, 리멤버, 잡코리아, 사람인 등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자사 공식 채용 페이지에만 공고를 올리기도 하죠. 결국 지원자는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정보를 찾아야 하고, 관심 있는 회사의 채용 소식이 올라와도 즉시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긱서치는 이직·구직자의 불편함도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프리랜서 프로젝트뿐 아니라 채용 공고도 한 곳에 모아보고, 관심 있는 회사나 직무의 채용이 올라오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긱서치의 방향성
긱서치는 단순한 구인·구직 플랫폼이 아닌, 일과 커리어를 위한 검색엔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리랜서든, 직장인이든, “일을 찾으려면 긱서치!”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긱서치의 개발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을 해왔던 경험을 통해, 당장에 큰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토대로 긱서치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틈틈히 프로젝트를 수집하는 사이트를 추가하고, 꾸준히 프리랜서와 구직, 이직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저의 피드백을 받으며 다듬어나갈 예정입니다.




